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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스의 꿀팁

새해 독서 계획 잘 지켜지시나요? 경험담을 통한 독서습관 만드는 방법!

by ♥♥# 2019. 1. 29.

안녕하세요 북카스입니다!


필명을 보면 아실 수 있다시피, 

전 책 읽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좋아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책 읽는 습관을 유지해왔던 것도 아닙니다.


저는 독서습관을 군대에서 만들었고,  

이 방법을 통해서 군대에서 책 100권 읽고 독후감을 써서 

9박 10일의 포상휴가를 받기도 했답니다...(헤헤)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신가요?



자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 책이 있는 곳에 자주 가라


당연히 책을 읽으려면 책이 있어야겠죠?

이왕이면 책이 많은 곳에 자주 가는게 좋습니다.

동네 서점부터 해서 도서관, 아니면 대형 서점, 중고 서점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책들이 있는 곳이면 모두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책들이 많은 장소에 가게 되면

세상엔 정말 여러 권의 책이 있다라는 신기함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책은 한번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이 생각이 드는 순간에, 어떠한 책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나를 끌어당기는 책을 꺼내고 

그 자리에서 5페이지만 읽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어보세요. 다 읽지 못해도 좋습니다.

'내가 책을 읽고 있다!'라는 만족감만 가지시면 됩니다.






2.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고민하지 마라!


항상 많은 분들이 독서를 시작할 때, 고민하시는 것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일겁니다.

하지만 이 고민은 그렇게 좋은 고민도 아니고, 중요한 고민도 아닙니다.

어떤 분은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을 읽고 싶어하시고,

어떤 분은 누군가에게 있어보이는 책을 읽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책을 한권 두권 찾다가

결국 포기하고 독서를 하지 않게 되지요..


저는 군대에서 처음 책을 읽을때 

그냥 제목이 맘에드는 책을 골라 읽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돈'에 관심이 많았어요. 부자가 되고 싶었죠.

그래서 부대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쭉 둘러보다가

처음에 읽은 책이 '부자들의 생각법'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요런 표지의 책이였죠..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한장 한장 읽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책을 많이 읽지 않았었던 터라 

내가 과연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제가 관심 있고, 흥미로워 하는 분야였기에

 큰 무리없이 책을 다 읽을 수가 있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여러분들이 정말로 책 읽는 습관, 독서습관을 만드시고 싶다면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먼저 읽어보세요!

두께는 상관 없구요, 글자 크기도 상관 없습니다!

만화책이여도 되고, 설령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요리라면 

요리 레시피가 담긴 책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어떤 책이든 한 권 읽어냈다라는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3. 책을 항상 가지고 다녀라!


저는 군생활 하면서 항상 건빵주머니에 

책을 한권씩 넣고 다녔습니다.

저는 보급계원이었어서 물품수령을 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일과를 볼 경우에 말이죠.

(물론 일과시간에 눈치없이 책 읽었단 얘기는 아님..)


이렇게 소지하고 다니다 보니

화장실에서 큰일 볼때나,

아침, 점심먹고 나서 남들 잘때 등등

잠깐씩 짬이 날때 책을 한 두장씩 읽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책 한권을 다 못읽었던 저였지만

짬짬히 읽다 보니까 2~3일에 1권씩은 

책을 읽는 제가 되더랍니다.


그래서 요즘에도 저는 책가방 안에 

다른 분야의 책을 두권씩 넣고다닙니다.

읽든 안 읽든요.


그러다 보면 대중교통 이용할 때에나

누군가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동안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가끔씩 가방에 있는 책이 생각나서

읽게 되곤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은 정말 집중력 있게 

책을 읽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4. 책 읽는 것에 부담감을 갖지 마라!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어오지 않았던 분들은

책 자체를 읽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읽다보면 앞에 내용 기억도 안나고,

단어 하나하나 읽다보면 눈도 아프고 등등..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다는 건, 책 안에 있는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A라는 책을 읽고 나서,

A라는 책에 대해

'한마디'만 할 수 있으면 됩니다.


의외로 책을 좁은 시야로 읽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단어 위주로 본다던가 등등..)

그럴 필요 없이!

처음엔 잡지보는 것 처럼 술술 훑어보면서

아 그냥 대충 이런 얘기하고 있구나!

라는 정도의 느낌을 갖고 읽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가 하나의 책을 여러번 보게 되는 순간,

시키지 않아도 더 자세히 볼 것이고,

면밀해질 겁니다. 왜냐? 내용이 궁금하니까!

우리가 수업 한번 들었다고

그 수업을 100%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듯이,

독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한 줄 감상평'을 남기곤 했습니다.

처음엔 진짜 뭘 써야 할지 몰라서

재밌었다, 지루했다와 같은 비루한 한 줄 감사평을 썼지만,

그 이후에는 한 줄에 책 한권을 넣기 위해

수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 소개드렸던 4가지 방법을 

진심으로 실천해보신다면,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방향이 잡히실 겁니다.


제 경험담을 예로 들면,

저는 처음에 '돈'에 관련된 책을 읽었고,

그래서 '경제, 경영'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도서를 읽고,

그러다보니 사람 심리가 궁금해져

심리학 서적을 읽어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인문학을 읽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고전문학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은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걸음마도 하지 못하는 아이가

뛰어다닐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새해에 가장 지키기 어려운 계획이

다이어트, 금연, 그리고 '독서'지요.

지금까지는 실패해 왔지만!

2019년 올해는 꼭!!!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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